영국 HMS 퀸 엘리자베스 함에서 코로나 환자 발생

모든 승무원이 백신을 접종한 후에도 영국 해군의 주력함인 HMS 퀸 엘리자베스함에서 100여건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

HMS 퀸 엘리자베스는 항모타격그룹(CSG)을 이끈 28주간의 항해의 1/4를 진행하고 있다. 이것이 이 군함의 첫번째 작전배치이고 40개국에 걸쳐 26,000 마일을 이동하게 된다.

약 3,700명이 CGS에 속한다. 항모에 대동한 다른 함정들도 몇척이 피해를 입었다고 BBC가 보도했다.

영국 국방장관 벤 월레스는 배치중인 모든 승무원들이 2회분의 코로나 백신을 맞았고 그 발생이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우리 승무원들은 두번에 걸쳐 백신을 맞았으므로, 승무원에게 심각한 영향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가 관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해군 대변인은 "일상적인 테스트의 일환으로 항모타격그룹의 일부 승무원이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항모타격그룹은 운용 과제를 계속 전달하며 배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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