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군의 Type 45 구축함, CAMM 단거리 미사일 장착 업그레이드

영국의 Type 45 구축함은 군함의 장거리 무기 및 관련 지휘 통제 시스템에 대한 업데이트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무기 성능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새로운 단거리 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예정이다.

Type 45의 화력 향상은 미사일 제작업체 MBDA UK가 자사의 CAMM(Common Anti-Air Modular Missile)을 군함에서 사용하는 업그레이드된 Sea Viper 지휘통제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영국 해군의 Type 45 대공구축함 6척에는 현재 유로샘이 설계한 단거리 Aster 15와 장거리 Aster 30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으며, Sampson 레이더와 함께 현지에서 Sea Viper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업그레이드 계획에 따라 Aster 15는 CAMM으로 교체되고, C2 시스템은 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되며 Aster 30은 최근 중간수명 리프레시를 거치게 된다고 발표되었다.

영국 국방성은 전반적으로 Type 45 살상력 개선 투자액이 5억 파운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지출의 대부분은 Aster 30 업그레이드와 관련되어 있다.

Aster 30 리프레시는 영국, 프랑스 그리고 이탈리아의 삼개국 유지 및 향상 계약이다.

국방성은 CAMM을 위해 추가적인 VLS 셀이 설치되어 사용 가능한 대공미사일 숫자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국방성은 "CAMM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의 48발이 들어가는 Aster 30 사일로 앞에 CAMM 24발 사일로를 추가하여 함선의 전체 미사일 용량을 50% 증가시킬 것이다. 이를 통해 구축함당 총 72발의 대공미사일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Type 45의 기존 Sylver 수직발사관 48개는 장거리 Aster 30 전용이다.

국방성은 성명에서 MBDA가 "Sea Ceptor라고도 하는 CAMM 프로그램을 Type 45 구축함의 Sea Viper 무기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핸 11년 계약을 맺었다. 또한, 유로샘과 10년 계약을 맺으면 현재 사용중인 Aster 30 미사일 시스템을 새로 고칠 수 있다."고 밝혔다.

CAMM이 장착된 첫번째 구축함의 정비 계획은 2026년 여름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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