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형 씨호크 SH-60L 시제기 첫 비행
출처 | https://www.ainonline.com/aviation-news/...-takes-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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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중공업은 지난 해 10월 1일 출고에 이어 XSH-60L 군용 헬기의 첫 비행을 실시했다. SH-60L의 프로토타입은 시코르스키 SH-60 씨호크의 라이센스 생산 버전이 만들어진 나고야 공항에 있는 회사의 Komaki-Minami 시설에서 30분간 호버 테스트를 수행했다.
현재 일련번호 8501이 붙은 이 헬기는, 제작되지 않은 USH-SK 수색구난 플랫폼, 그리고 SH-60K 멀티롤 해상작전헬기를 위한 프로토타입으로 운용된 미쓰비시의 테스트베드다.
XSH-60K의 초기비행후 군사 조달 및 연구를 감독하는방위성 산하 획득, 기술 및 군수기구(ATLA, * 방위장비청)로 인계된다.
2015년 11월 ATLA가 체결한 6300만 달러 계약에 따라 개발된 SH-60L은 일본 해상자위대(JMSDF)를 위한 3세대 함정탑재 대잠/대수상전(ASW, ASuW) 헬기다, 현재 SH-60K와 외부적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며, 주요 업그레이드는 시스템에 있다.
새 버전에 도입된 개선사항에 대한 세부사항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위성은 헬기에 비행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엔진 변속기, 새로운 고속 데이터링크 및 저주파 디핑 소나 그리고 향상된 음향 처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변형은 다른 회전익기들과 함께 조율된 ASW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일본은 1980년대 함정용 헬기였던 미쓰비시가 제작한 시코르스키 HSS-2 씨킹을 대체하기 위해 시코르스키 씨호크를 선정했다. 일본제 임무 시스템이 장착된 SH-60B 버전이 선정되었다. 첫 두대의 XSH-60J 시제기는 1987년 8월 비행했고, SH-60J로 명명된 미쓰비시가 생산한 기체는 102대가 생산되었고, 1991년 처음으로 운용되었다.
2세대는 2000년대에 SH-60K의 형태로 도입되었고, 보다 현대적인 시스템, 확장된 캐빈 그리고 새로운 메인 로터를 갖추었다. 현재까지 70대 이상이 제작되었고 이 유형은 계속 생산되고 있지만 SH-60L이 Komaki 조립라인에서 이들을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첫 납품이 예상된다. 미쓰비시는 또한 UH-60J 구조기와 UH-60JA 유틸리티 수송헬기를 라이센스 생산했고, 후자는 UH-60L 블랙호크의 일본 전용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