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잠수함, 북한 바다서 SLBM 발사 촬영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518100109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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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국해군과 미해군의 잠수함이 잠망겸심도로 북한 잠수함 추적하고 SLBM 시험발사장면까지 녹화했다는 얘기입니다.
즉, 북한의 대잠전력이 제로라서 북한 신형 SLBM 잠수함을 언제든지 격침해서 천안함의 원수를 갚을 수 있단 얘기죠.
소설 이야기이긴 한데, '붉은폭풍'에선 개전 직전에 소련이 SSBN들을 죄다 안전해역에 몰아넣고 SSBN 호위임무에 할당됐던 잠수함들을 죄다 공격작전에 투입해버립니다.
북한이 보유한 SLBM 사정거리가 늘어나 신포가 아닌 다른 곳에 SSB를 배치하면 사전에 격침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천안함에 대한 복수는 능력이 아닌 의지의 문제고.
북 SSBN 사전격침이 어려울 수 있다는데 공감 하며 그래도 북이 전면공격 하려 하는 전체적 움직임은
미리 알 수 있는데 반해 연쇄 국지공격은 실제 공격 하려는 건지 구분이 어려운 것이 더 주요한 문제가 되리라 봅니다.
근데 이런 내용을 기자가 함부로 써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내용을 북한이 알아야 좋을꺼 없을것 같은데요.
군이나 정부가 여론형성을 위해서 흘리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발사 당시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수중 바지선이 아닌 잠수함에서의 발사였단걸 한미 정보당국이 확인해 주었습니다.
그걸 확인했다는건 해당 해역에 한미 잠수함이 숨어있었다는 이야기겠거니 했었는데요.
누구나 어림짐작은 가능했던 이야기를 이제 좀 더 공식적인 루트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뿐이겠죠.
김정은 피꺼솟해서 저 보도를 들은 뒤 거하게 숙청하겠네요.
이건 소스도 없는 소설인데요? 물론 이 사안을 정식루트로 공개할 수 없기는 하죠.
김영삼대통령시절에도 미국인 로버트김을 통해 동해안 침투 잠수함 사건 정보획득으로 그 분 고생많이 하셨죠. 저게 미 잠수함이라면 뻥이구요(사안의 중요성에 생각할 때 절대 미군이 공개 안합니다). 아니라면 우리 잠수함인데, 이걸 지시할 수 있는 현재 입장이 아닌데 결국 이것도 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무조건 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