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국산 WS-10B 엔진 장착한 J-10 전투기 배치
출처 | https://www.defensenews.com/global/asia-...de-eng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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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산 엔진을 장착한 청두 J-10 전투기를 중국 공군에서 운용하기 시작했고, 이는 중국이 단발, 멀티롤 전투기를 장비할 수 있는 자체 기술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China National Radio가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서 진행된 중국 공군 실사격 훈련에 대해서 게시한 이미지는 WS-10B Taihang 터보팬 엔진의 독특한 배기 노즐을 장착한 J-10C Vigorous Dragon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운용중인 J-10이 WS-10을 장착한 것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첫 기록이 되었다.
J-10C 수직미익의 일련번호는 중국 검열기관이 이미지에서 제거하여 전투기를 운용하는 중국 공군 부대를 알수 없게 되었다.
자국산 엔진으로 구동되는 J-10의 확인은 중국 항공산업의 핵심 이정표이며, 중국이 이제 WS-10의 성능과 신뢰성에 만족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은 적어도 2011년부터 J-10에서 엔진을 시험해왔고, 청두 항공기 산업(CAIG)에 속한 J-10B와 J-10C 테스트베드 항공기에서 엔진을 볼수 있었지만,
2019년 생산된 J-10C 네번째 생산 물량까지도 엔진을 볼수 없었다.
WS-10 엔진이 장착된 초기 항공기가 언제 중국 공군에 인도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중국 군용기에 대한 책을 여러권 저술한 Andreas Rupprecht는 산터우에 있는 중국 공군 여단이 항공기를 처음 받았다고 믿고 있지만, 중국은 이런 이정표를 정기저긍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
중국은 지난 10년간 전투기 엔진 설계 및 제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10년경부터 WS-10을 사용하여 쌍발 센양 J-11과 J-16 전투기를 움직였지만, 중국은 센양 J-15 함재기와 초도분 J-10은 수입된 러시아제 AL-31 엔진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중국은 또한 2018 주하이 에어쇼에서 선보인 스텔시하고 WS-10B를 장착한 추력편향이 가능한 J-10B 테스트베드로 고유 엔진에 대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스텔스 청두 J-20을 위한 WS-15와 시안 X-20 수송기용 WS-10 고바이패스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