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전자전 장비를 인도-태평양을 위해 최적화중

미 육군 관계자에 의하면, 주로 지상군인 육군이 앞으로 쓸 전자전 장비를 인도-태평양 전장에서 해상 위협에 대해 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려 하고 있다. 

중국은 국방부가 속도를 맞추는 위협으로 꼽고 있으며, 따라서 인도-태평양 지역이 우선 순위가 높다. 바다가 많은 지역을 우선시하기 위한 최근의 다른 노력들은 그 지역에서 연습을 위한 다영역 기동대의 창설과 그곳에서 장거리 정밀 사격을 할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제, 육군이 냉전 이후 수년간 투자를 잘 안한후 그 위력을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전자전 장비를 만들고 있는 가운데, 육군은 태평양 연안의 광대한 지역에 걸친 작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를 원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전자기 스펙트럼내에서 육군이 수행한 작업의 대부분은 러시아에 대한 유럽의 군사력에 대한 인식된 능력 격차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프로토타입들은 태평양 전장으로 가기 시작했다.

육군 전자전 능력 메니저 다니엘 홀랜드 대령은 21일 C4ISRNET 컨퍼른의 패널 토론동안 "분명히 육군은 지상군이다. 그러나, 인도-태평양 사령부(INDOPACOM)에 초점을 맞추면 목표 집합이 기존의 장갑 및 보병 편제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상층 계열단 시스템-여단위 제대(Terrestrial Layer System-Echelons Above Brigade, TLS-EAB)와 같은 시스템은 중국의 해양 목표같은 육군의 비전통적인 목표물과 해상환경에서 경쟁하도록 최적화되고 있다"고 했다.

TLS-EAB는 TLS-여단전투팀 기능으로 도달할 수 없는 광범위한 대상에 대한 감지, 향상된 정밀 위치 제공, 비운동에너지 화력 및 운동에너지 타겟팅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상위에 있는 지휘관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홀랜드 대령은 육군이 TLS-BAE에 대한 몇주후에 있을 요구사항 감독 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미 육군은 2022 회계연도에 시스템을 위한 대리 실험과 기술, 그리고 그 다음해 시제품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자기 스펙트럼 안의 특정 물리학적 제약으로 인해 장거리 전자기 사격과 지상에서의 감지를 고려할 때, 홀랜드 대령은 태평양, 특히 공중에서 작전할 수 있는 육군이 개발하고 있는 여러가지 다른 능력을 설명했다.

먼저 MQ-1C 그레이이글 무인기에 탑재된 육군 최초의 유기적 여단 전자공격 자산인 다기능 전자전투항공 대형 시스템(MFEW-AL)을 언급했다. 홀랜드 대령은 미육군이 2022년 배치할 이 시스템은 "우리가 INDOPACOM 전장에서 마주칠 것으로 예상하는 것과 다른 더 넓은 범위의 목표에 대해 추가적인 능력을 제공한다"고 했다. 

또한 홀랜드 대령은 대형 무인 시스템과 TLS-EAB를 포함하는 지상 시스템과 같은 중고도 시스템에 보완적인 전자전 기능을 제공할 멀티 도메인 센싱 시스템에서 전자전 커뮤니티가 육군 전번에 걸쳐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대령은 "우리는 이를 여러가지 다양한 기능이 함께 작동하여 해당 전장의 작전 지휘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