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아프간 미군 올해 9월 11일까지 철수 완료할 것
출처 | https://www.nytimes.com/2021/04/13/us/po...rawal.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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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탈레반하고 평화협정 맺었다더만 결국 아프간 주둔 미군도 철수 시키는 군요. 오사마 빈 라덴이야 오바마 정부 시절에 데브그루한테 잡혔으니 복수도 끝났고 아프간에 더 있어봐야 미국한테 손해죠.
근데 미군 철수후에 탈레반이 다시 아프간 장악하고 거기에 반발하는 세력이 다시 북부동맹 만들어서 싸울걸 생각하면 아프간 사람들이 불쌍해집니다.
9.11테러 20주기에 맞춰 결국 철수 하는군요. 이제 아프간은 중국이 미군 및 ISAF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가거나 아님 탈레반이 권좌를 잡겠네요. 근데 중국이 간다 치더라도 아프간을 잘 평정 할 수 있을까요?
아프간이 괜히 제국의 무덤이라는 별명을 가지지 않았죠. 중국이 간다 하더라도 어차피 수렁에 한번 빠질게 뻔합니다.
저는 달리봅니다. 중국이 간다면 의외로 성공할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권을 안따지거든요. 아프간전의 가장 문제점은 몰살과 같은 본보기를 못한다는 점입니다. 탈레반은 그것이 가능하고요. 서방권 군대가 전면전에는 강력해도 비정규전에서 제약을 받는 이유는 그 잘난 인권이라는 논리때문입니다. 반면에 중국은 위구르 통제 관련해서도 보나 현재 정치범 사형 및 통제를 보나.. 인권비판 신경 안씁니다. 광물 노리고 중국이 아프간 정부 회유해서 개입한다고 가정할경우 탈레반이나 아프간 국민들 20%는 죽고 나서 통제가 되긴 할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슬람교 같은 족속들 특징상 중국식으로 대응하면 소위 말하는 찌그러지게 되어있다는 점이 가장 큰 핵심이라는거죠. 더욱이 중국은 비문명-야만을 문명화했다는 논리를 티베트 침공과 위구르 확장 및 통제할때 긍정적 명분으로 활용하는 것이 현재 진행형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