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2022년에 병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을 위한 로봇전투차량 준비중

미 육군은 2022년 중대급 병사 평가를 앞두고 업계팀으로부터 중형 로봇전투차량(RCV) 시제품을 수령하면서 올해 속도를 내고 있다.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ACCDC)의 지상전투 시스템 디렉터 대리이자 부국장인 Alfred Grein는 3월 16일 미 육군협회 글로벌 포스 넥스 가상 심포지엄에서 미 육군은 1년전 시제품 생산 계약에서 승리한 QinetiQ North America와 Pratt Miller 팀으로부터 2020년 11월에 첫 RCV-Light 차량 첫 네대를 인수했고 크리스마스 휴일 전에 세대를 추가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Grein씨에 의하면 RCV-L은 총 차량 중량이 8,500파운드 이하이며 최대 탑재 하중이 7,000 파운드 이하인 디젤-전기 하이브리드로 최고속도 시속 40마일이다. 

 

Grein씨는 4대의 시제품은 육군의 지상차량 시스템 센터로 전달되어 정부에서 개발한 로봇 기술 커널(RTK) 자율 소프트웨어를 이들 플랫폼에 통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능 점검후, 시제품들은 텍사스 A&M 대학의 Rellis 캠퍼스로 보내져 2월 동안에 팀은 유무인팀 구성을 시작하기 위해 임무가능 기술 실증기 (MET-D) 차량과 함께 페어링할 수 있는 과정에 들어갔다고 했다. 

 

육군은 4월말부터 5월까지 텍스트론, Howe & Howe 그리고 FLIR 팀으로부터 RCV-Medium 시제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육군은 2월 중순에 부분적으로 완성된 RCV-M을 조기에 인도받아 RTK 소프트웨어 통합을 시작했다. 

 

RCV-M은 또한 총차량중량이 25,000 파운드인 디젤-전기 하이브리드다. Grein씨에 의하면, 이 차량에는 원격으로 작동되는 30mm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25마일이다.

 

육군은 이미 2020년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에서 RCV 평가를 수행했지만 중차량 및 대리 사용자에 중점을 두었고, 현재는 RCV-L과 RCV-M을 위한 선택된 시제품으로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 텍사스주 포트 후드에서 또다른 병사 운용 시험을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RCV-L과 RCV-M은 모두 4월부터 9월까지 미시간주 캠프 그레이링에서 쉐이크다운(*차량 시운전) 시험을 거칠 것이다. 

 

Grein씨는 "MET-D 차량과 MUM-T 네트워크와 결합된 쉐이크다운이 성공하면, RCV-L 4대, RCV-M 4대, RCV-Heavy system(M113 APC 대리차량) 4대 그리고 MET-D 통제차량 6대의 18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중대급 RCV 세트를 제어할 수 있는지 시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이 동시에 운용될 것이다"라고 했다.

 

전체 프로세스는 포트 후드로 이동하기 전에 캠프 그레이링에서 시험될 것이다.

 

차량의 다음 정거장은  2022년 대형 이벤트가 있기전 11월에 개별 및 MET-D와 결합된 안전 시험을 위한 육군 시험 및 평가 사령부가 될 것이다. Grein씨는 시험은 2022년 5월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트 후드 시험은 차량에 대한 군인 훈련으로 시작하여 상황에 따른 훈련을 한 다음 실사격 훈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Grein씨는 "우리는 이런 이벤트가 육군의 로봇 시스템의 미래를 형성하고 로봇 및 자율 시스템의 적용 측면에서 요청받은 기능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확실하게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육군은 2024년에 RCV에 대한 또 다른 실험을 주최할 계획이지만 RCV-L을 기술 성숙에서 벗어나 2023년 2분기에 기술 및 제조 개발(EMD) 단계로 전환하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미 육군은 FY24의 RCV-M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수행한다. 육군은 각 RCV 프로그램에 대한 주도적 시스템 통합 업체에 대한 별도의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미 육군은 RCV-H 기록 프로그램이 경량 및 중형 RCV보다 상당히 뒤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