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군, 브라모스는 해군 프로젝트에 이상적인 무기라고

화요일(9일) 밤 필리핀 해군 참모총장이 중거리 램제트 초음속 브라모스 순항미사일 시스템은 계획된 필리핀 해군의 해안 기반 대함 미사일 프로젝트에 이상적인 무기라고 밝혔다.

Giovanni Carlo Bacordo 해군 중장은 필리핀 뉴스통신(PNA)가 언제 필리핀 해군이 마하3의 브라모스 미사일을 도입할 계획인지 묻자 텍스트 메세지로 "브라모스 미사일과 발사 시스템은 필리핀 해군 기술 워킹 그룹이 평가한 해안 기반 대함 미사일의 가장 유망한 대안이다"라고 말했다. 

장군은 이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중인 현대화 프로그램에서 구상된 바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방어 태세에 대한 해군의 요구사항의 일부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 제안은 이미 고위 지도부에 전달되었지만, 총사령관의 추가 승인 및 후속 자금 지원을 위해 아직 진행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은 브라모스 도입 프로그램이 3월 3일 국방부와 인도 국방부가 방위재료 및 장비 조달에 대한 이행 협정에 서명한 후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현재 진행중이다. 최근 서명한 이행 협정은 정부간 조달 모드를 축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필리핀이 얼마나 많은 브라모스 포대를 도입할 것인지 물었을때 그는 하나만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1개 포대만이다. 세대의 시스템으로 구성된다"고 했다.

미사일 포대는 일반적으로 추적 시스템과 함께 각각 2~3개의 미사일 튜브가 있는 3개의 이동식 자율 발사대로 구성된다.

브라모스 순항미사일은 선박, 항공기, 잠수함, 또는 지상에서 발사가 가능하고 최고속도 마하 3이며  무게 200~300kg의 탄두를 운반할 수 있다.

지상기반 미사일 시스템의 도입은 2018년에서 2022년까지 외부 방어 장비를 구입하고 예산이 3000억 페소로 예정된 필리핀군 현대화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투에 따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