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P-8I 네대 추가 구매 결정

인도 해군과 보잉이 P-8I 해상초계기 네대 추가 구입을 위한 가격 협상 위원회(CNC)의 고급 단계를 가졌고 최근 협상을 완료했다. 인도 해군은 이미 8대를 주문한 상태다.

인도 국방부 소식통은 The Hindu에게 가격 협상이 최근 완료 되었고 곧 국방부 재정부서로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서는 총리가 수장으로 있는 내각 안보 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얻기 전에 재무부로 서류들을 보내게 된다. 2009년 인도는 보잉과 8대의 P-8I를 22억 달러에 직접 상업구매로 구입하는 계약을 맺었고 옵션으로 4대를 더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인도 해군은 이 항공기에 매우 만족하여 옵션 행사를 결정했고 1년 동안 계속 협상이 진행되었다.

7대의 항공기가 도입되었고 이 기체들은 Tamil Nadu의 Arakkonam에 기지를 두고 있다. 마지막 기체는 10월에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P-8I는 보잉 737 상용기에 기반한 차세대 정찰기로 인도는 첫 해외 구매자다. 이 기체들은 현재 운용중인 구형 러시아제 기체들을 대체하게 된다. 인도는 P-8I에 장착할 26발의 하픈 대함미사일도 미국에서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