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1 MPA가 영국과 지부티로의 첫 해외 비행 예정
출처 |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nd-414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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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의 카와사키 P-1 해상초계기(MPA)가 영국공군 Fairford 기지에서 열리는 Royal International Air Tattoo(RIAT)과 지부티에서의 열대지역 시험을 위해 7월에 국제 데뷔를 하게 되었다.
MPA의 작전 복귀에 대해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영국에 2013년부터 일본 해상자위대에서 운용에 들어간 P-1 두대가 참가하여 지상과 공중에서 선보이며 한대는 비행 전시를 한대는 지상 전시를 한다.
일본 방위성은 이번 배치가 영국 공군과 역내 다른 국가들과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RIAT 참가에 이어 지부티에서 열대와 사막 환경에서의 일련의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P-1은 7월 10일 Atsugi(아쯔기) 기지를 떠나 7월 17~19일까지 RIAT에 참가하고, 7월 22일까지 운용 시험을 수행하고 7월 25일 아쯔기 기지로 복귀한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현재 8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2대를 테스트배드로 운용하고 2대를 더 주문했으며, 60대 더 주문할 예정이다. 이 기체는 99대를 운용중인 해상자위대의 록히드마틴 P-3 오라이언을 대체하게 된다.
P-1 수출주문은 아직 없지만, 이번 유럽 전시는 이 기체의 해외 판매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영국은 2010년 비용 재검토를 거쳐 BAE Systems Nimrod MR2 MPA를 퇴역시킨 후 MPA 능력이 없다가 러시아이 긴장이 높아지자 다시 필요로 하게 되었다.
Nimrod MR2를 대체하기로 계획되었던 Nimrod MR4는 같은해 영국 SDSR에 의해 취소되었다. 2015년 후반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이 다음번 SDSR에서 요구사항이 보다 구체적으로 표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MPA 경쟁에 참여할 경쟁자로는 Airbus Defence & Space C295, Boeing 737-기반 P-8 Poseidon 그리고 재단장한 Lockheed Martin C-130J tactical transport가 있었다. 깜짝 놀랄만한 경쟁자인 가와사키 P-1은 2015년 초반에 등장했다.
RIAT에 따르면, 이번이 해상자위대 자산의 영국내 첫 공식 데뷔라고 한다. 그러나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KC-767 급유기가 RIAT 2012와 2014에서 비행을 했었다.
P-1은 최대 항속거리는 4,300nm(8,000km)로 보이며 해상레이더로 도시바 HPS-106 AESA 레이더를 장착했다.
이 해상초계 및 대잠수함전 항공기는 네개의 이시카와지마-하리마(Ishikawajima-Harima) 중공업 F7-10 터보팬 엔진을 장착했다. KHI는 P-1가 길이 38m, 높이 12.1m이며 날개폭 35.4m 이며 기본 운용중량은 80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