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콜트를 먹는다!??!!? CZ buys Colt!
출처 | http://www.plato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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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플래툰지 기사인데 CZ의 콜트인수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왔다는 기사입니다.
CZ스타일의 더 품질 좋은 파이슨이 나오겠네요
콜트가 돈없어서 부품조차 못구하는걸 보면 CZ가 인수해서 돈주고 파이슨 뽑는게 나을겁니다.
콜트가 결국 외국계 회사에 팔리다니 세상 일은 참 모르는거네요.
H&K도 영국가서 독일로 왔다가 이제는 (룩셈부르크 자본을 가장한) 프랑스 자본에 팔렸죠.
옛날에 그거 관련해서 글을 올린 것 같은데, 맞나요?
https://milidom.net/news/1230227
이거네요.
콜트가 망조들었단 소리는 제가 밀덕이 된 20년 전부터 있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제가 놀란건 그걸 인수한 곳이 옛 공산권 업체인 CZ라는거여서요.
미국 총의 상징이 콜트 피스메이커와 M1911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겐 '그' 콜트가 결국은 저렇게 됐구나 싶어서 그렇습니다.
확실히 90년대 사람에게 저런 소리해도 설마하는 반응이었겠죠. 베를린 장벽이 무너져도 동유럽 소국의 총기회사가 콜트를 인수해 버릴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와우! 이제 CZ 75이 1911이랑 콜라보 되는 건가요?!
거기까진 안가고 CZ 1911이나 콜트상표 새겨진 CZ P10 시리즈가 팔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냉전 말기에 이런 얘기를 했으면 군사전문가도 코웃음쳤을텐데 세상 일 참 알수 없네요.
사실 그때부터 콜트에 망조가 들기 시작했죠.
그걸 떠나서 설마 구 공산권 회사에 팔릴리라곤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콜트 캐나다(디마코) 쪽은 다른 나라에서 수주 잘따던데... 아쉽게 되었네요.
콜트 캐나다도 CZ가 같이 갖고갈지 아니면 분할매각할지 궁금해집니다. 사실 콜트 회사 전체에서 기대주라고 할만한게 콜트 캐나다 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