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듈형 무인지상차량 시제품 시험중

러시아군 첨단 연구기관은 최근 눈 덮인 첼랴빈스크 지역에서 새로운 모듈형 무인지상차량(UGV)인 Marker의 시제품을 시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 첨단 연구 프로젝트 재단은 수요일(30일) 성명에서 차륜형 무인 플랫폼은 시험중 30km 경로를 자율적으로 주행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UGV는 목적지의 좌표와 함께 제공받았다. 모션 제어 시스템은 새로운 신경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구축된 기술 비전 시스템의 데이터에 의존하여 1시간 반만에 플랫폼이 결승선에 도달하도록 보장했다. 플랫폼 이동의 자율 시스템은 나무, 오르막, 골짜기, 덤불 등 장애물이 있는 경우 이동 경로를 자율적으로 배치하고 조정했다."고 했다.

플랫폼의 기술적 특성은 포장 도로에서 최대 48 시간, 거친 지형에서 최대 24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다음 시험의 일환으로, Marker 플랫폼은 50km, 100km 그리고 200km를 커버해야 한다.

Marker는 지상, 무인 항공기 그리고 특수부대의 상호 운용성을 데스트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전쟁을 위한 무인 차량을 만들기 위한 모듈식 키트로 자리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