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국과 JNAAM 공동 개발 계획 승인

2021 회계연도 예산의 일환으로 일본 스가 총리 내각은 12월 21일 영국과의 합동 신형 공대공 미사일(JNAAM) 공동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구체적으로 일본 방위성은 12월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JNAAM 프로토타입 시험 생산과 관련된 개발 비용을 위해 10억엔(97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확인했다.

방위성 문서에 의하면, 공동 개발 프로그램은 2018 회계연도에 프로토타입 단계로 전환되었고, 2022 회계연도에 프로토타입 시험 생산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어 양국은 미사일 성능을 평가한 뒤 양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양국이 2014년에 시작한 현재의 일영 공동 연구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2023 회계연도가 끝나는 2024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제인스는 프로그램에 포함된 영국 미사일 기술이 MBDA의 BVRAAM (미티어 비가시거리 공대공미사일)과 관련다고 이해하고 있다.

일본측에서는 방위성이 BVRAAM의 정확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JNAAM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미쓰비시 전기의 AAM4B 미사일을 위해 개발한 첨단 무전주파수(RF) 탐색기 기술을 통합하려고 한다.

도쿄의 미쓰비시 전기 대변인은 "회사가 국방 프로젝트를 언급하지 않은 것이 정상"이라고 언급하면서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 제인스의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