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회, 신형 호위함용 헬기, 전차 탄약, 업그레이드된 어뢰, 그리고 IT에 대한 예산 승인

독일 의회 예산위원회는 DM2A4 어뢰와 독일군의 IT 광역 네트워크(WAN)의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독일 해군의 신형 NH90 씨 타이거 호위함용 헬기와 전차 탄약에 대한 예산을 승인했다.

독일 국방부는 11월 20일 웹사이트에 씨 타이거 헬기 31대, 악세서리, 스페어 부품, 그리고 훈련용 예산 27억 유로(미화 32억 달러)가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독일 국방부는 씨 타이거가 독일군의 유일한 멀티롤 헬기가 될 것이며, 프리깃의 근접 방어를 제공하고, 대잠과 대함전을 위한 어뢰와 미사일로 무장하고 수송과 수색구난(SAR)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해군의 씨 라이언 헬기처럼, 씨 타이거 헬기도 NH90 Naval Frigate Helicopter (NFH)을 기반으로 하며, 이로부터 독일 국방부는 훈련, 정비, 그리고 연료와 스페어 부품 공급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에 의하면, 씨 라이언은 주로 SAR와 수송임무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한다.

또한, 11월 20일, 독일 국방부는 의회 예산위원회가 독일군을 위한 개선되고 안전한 WAN, 레오파드2 전차용 탄약, U212A 잠수함용 DM2A4 중어뢰 업그레이드에 대한 예산 1억7500만 유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3100만 유로는 어뢰 업그레이드를 위한 키트 69개와 관련된 훈련을 조달할 수 있도록 승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