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도네시아에 전투함정 수출 추진

확인된 소식통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해자대 구축함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이 소식통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수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구축함 협상이 타결될 경우, 일본의 방위 장비 수출에 모멘텀을 제공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자유롭게 개방하려는 일본의 구상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에 점점 더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로서 이번 협상을 통해 일본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면 중국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요시다 스가 총리는 자카르타 인근에서 조코 조코위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방위장비 수출과 기술 이전 관련 양자회담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월요일(2일) 원격 회의를 했다.

관측통들은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4년 내각이 채택한 일본의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은 인명구조, 운송, 경계 및 감시활동, 지뢰제거 등에 사용될 장비의 수출을 허용하고 있다.

방위성 고위 관계자는 "원칙에 비춰볼때, 구축함 수출은 경보와 감시 기능외에 공격 능력도 있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외국과의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면 수출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방위성은 2015 회계연도에 방위 장비의 수출 통제를 위해 방위장비청(ATLA)를 만들었다.

그러나, 방위장비청은 올해 8월 필리핀에 레이더 4대를 판매하는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장비 수출을 성사시키지 못했었다.

* 몇일전에 국내에 보도된 것이지만, 사이트에는 없어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