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BM 수직발사대 갖춘 두번째 3천t 잠수함 '안무함' 진수
출처 |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32626.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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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급 2번함 안무가 진수 되었습니다.
함선명의 유래는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에 연달아 참가한 안무 장군의 이름을 땄다고 합니다.
첫 함과 같은 사이즈의 SLBM런처를 달았을까요? 모 신문사기자 얘기로는 사이즈가 제법 작다고 하던데요..
그건 아직은 기밀이라 드러나지 않았지만 북한이 본격 도발을 시작하면 SLBM 발사 장면이 공개될지도 모르니 그때 판단하는게 나을겁니다.
별 탈없이 취역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래식 SLBM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입니다.단순 플랫폼이라면 더 저렴한 대체제도 많을것같은데요. 대량 건조하지 않는한 말이쵸
전술적 의미는 없고, 차후에 핵무장을 염두에 둔 선택이라고 봅니다.
대량건조 하더라도 재래식 탄도탄 탑재 잠수함은 비용대비 효과를 가지기가 어렵죠.
안창호급에서 운용가능한 현무2B 직경이 65cm-80cm인데 아무리 핵탄두를 소형화 한다해도
힘들것 같습니다. 보통 핵탄두 SLBM 직경이 1.4m-1.8m 사이니 북한을 포함한 타국의 핵 SLBM과 비슷한 운용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지만 소형의 전술핵탄두를 운용한다면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
네, 사거리 5500km 이상의 SLBM이 아니라 사거리 1000km 내외의 단-중거리 핵전력에 그치겠지요.
그래도 한국의 안보위협은 대부분 인접국에서 오니까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미국이나 러시아로 핵 날릴일도 없으니 지정학적 위치가 축복은 아니지만
1000km-1500km 정도면 유사시 적이 될수 있는 나라들을 다 타격할수 있겠죠.
전술핵 정도도 어느정도 억지력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핵탄두를 보유할수 있게 된다면 안창호급에서 운용할 전술핵도 보유하겠지만
궁극적으로 다탄두 핵미사일과 이를 운용할수 있는 대형원잠을 만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궁극적으로는 그걸 추구하겠지만 예산, 기술, 정치적인 차원에서 재래식 잠수함에 탄도미사일을 탑재하는 것으로 시작하는거죠.
안창호급 흘수가 7.6m니 탑재할수 있는 탄도미사일은 뻔하죠. 현무2B가 7m니
사거리 500km-800km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