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F-15 업그레이드 계획이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 겪고 있어
출처 | http://www.asahi.com/ajw/articles/13897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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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들에 의하면, 불어나는 비용이 오키나와현 남서쪽 난세이 열도를 방어하기 위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F-15 전투기 20대를 보유하려는 일본의 계획을 좌절시킬 수 있다고 한다.
2019 회계연도부터 2023 회계연도까지 5년간 중기 방어 계획은 2027 회계연도까지 순항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개조된 F-15 20대를 항공자위대에 제공한다는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있다.
그러나 방위성 소식통들은 2019 회계연도 F-15 개조 예산에 108억엔(미화 1억 300만 달러)만 책정된 사실을 인정했다. 이 비용은 2대에만 쓸수 있는 비용이다.
2020 회계연도 예산에 개조 비용으로 책정된 돈은 없었고 재무부는 2021 회계연도 예산에서도 그런 자금을 찾고 있지 않다.
초기 예산 투입 시점부터 실제 전투기 인도까지 약 5년이 필요한데, 이는 2027 회계연도까지 전력을 위한 계획이 장기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거리 900km의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F-15는 중국의 해상 침투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남방 도서 침투를 격퇴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치솟는 비용의 비용의 대부분은 개조 준비에서 나온다.
기업이 방위성이 의뢰한 장비 제작에 착수하기 전에 설계 및 시험, 작업시설 건설, 생산 실시를 위한 장비 구입 등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 비용은 2019 회계연도 예산에서 412억 엔, 2020 회계연도 예산에서 390억 엔 등 2년에 걸쳐 나눠졌다.
그러나, 이 액수는 불충분했기 때문에 방위성은 2021 회계연도에 213억엔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3년간 개보수 준비 비용은 총 1015억 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