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 미 공군 F-15 사출좌석 업그레이드 위한 7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F-15 이글 조종사들은 10월 29일 레이티언 테크놀로지스 자회사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와 7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계약에 따라 성능 향상된 사출 좌석을 받게 될 것이다.

새로운 ACES 5 사출 좌석은 공군 대부분의 전투기와 폭격기에서 볼 수 있는 F-15의 오래된 ACES II 사출 좌석을 대체하게 된다. 콜린스는 성명에서, 새 좌석은 탑승자의 몸무게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개터펄트를 포함하면서 머리, 목, 팔, 다리가 마구 흔들리는 것을 방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새로운 좌석이 분사 관련 부상을 5% 미만으로, 척추 부상을 1% 미만으로 줄인다고 주장했다.

작업은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피링스에서 진행되며, 2030년 10월 22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ACES 5는 T-7A 레드호크에 선정되었고, F-16, F-22, B-1, A-10 비행대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플라이트 글로벌에 의하면, 미 공군은 2019년 10월 게시된 정당성 및 승인 고시에 따라, 3,018석을 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