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Keris급 순찰함의 중국제 하부 시스템에서 결함 발견

말레이시아 해군은 첫 Keris(연안임무함급 함정을 운용하면서 관찰된 결함 목록을 정리해 현재 선택된 계약업체와 이를 시정하고 나머지 함정에서 유사한 문제를 막기 위해 협의중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17년 4월 중국 CSIC와 케리스급 순찰함 4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것은 Putrajaya가 베이징과 맺은 첫 해군 함정 계약으로 2020년 1월 프로그램이 첫 함정 KD Keris(111)이 취역했다.

케리스에 대한 논의에 접근할 수 있는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제인스에 제공된 결함 목록들은 케리스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주로 중국이 제공한 센서와 전투 시스템에 집중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길이가 68.8m인 이 함정은 Huazhong Institute of Electro-Optics의 OFC-3 전자광학추적시스템(EOTS), Nanjing Marine Radar Institute의 SR2405A 대공 및 수상 감시 레이더, 그리고 Southwest Institute of Electronic Equipment of China의 전자지원책(ESM)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이 함정은 또한 전자 차트 디스플레이 및 정보 시스템(ECDIS)와 자동 식별 시스템(AIS)이 통합된 Sperry Marine의 VisionMaster FT 250 항해 레이더도 탑재하고 있다.

케리스급의 무기는 Chongqing Chang’an Industrial Group Limited의 CS/AN3 30mm 다목적 함포, 그리고 Sichuan Huaqing Machinery Company Limited의 CS/LM6 12.7mm 중기관총 2문으로 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