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에글린 공군기지 소속 F-35A 추락은 잘못 정렬된 HMD, 산만한 조종사, 비행 제어법 결함, 나쁜 습관이 합쳐져 일어났다고

5월 19일 발생한 에글린 공군기지 소속 미 공군 F-35A #12-005053 추락 조사가 종료되었다. 사고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제58 비행대 소속 조종사는 헬멧 장착 디스플레이가 잘못 정렬되어 있음을 깨달았을때 착륙하기 시작했다. 조종사는 밤에 발생한 오정렬로 인해 주의가 산만해졌다. 그는 자신의 속도나 받음각 (AOA)을 확인하여 매개 변수가 착륙에 적합한지 확인하지 못했다.

전투기는 필요한 것보다 50노트 더 빠르고 받음각도 8도 낮게 착륙했다. 항공기는 활주로에서 튕겨나가고 조종사는 스틱을 앞으로 밀어 기수를 내렸다. 이것은 결국 비행 제어 시스템이 과포화(oversaturated)되게 만드는 일련의 다중적이고 점점 격렬한 피치 진동으로 이어졌다. 그런 다음 컴퓨터는 기체의 기수가 아래로 내려가도록 수평 안정 장치를 설정했다. 그런 다음 조종사는 스틱을 뒤로 당기로 애프터버너를 켜고 돌아가려 했다.

조종사는 결국 전투기가 뒤집히고 추락하기 전에 탈출해야했다. 나중에 조사에서 시뮬레이터가 이 현상을 올바르게 모델링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고, 시뮬레이터를 조종하는 모든 조종사는 사고없이 항공기를 착륙시켰을 것이다.

조종사는 조사관에게 이전 항공기인 F-15E보다 이 항공기를 비행하는 과정에 더 피로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것은 기내 설치된 다른 산소 발생장치 때문일 수 있다. 조종사는 최근 수면이 부족했다.

조사위원회는 또한 이전 F-15E를 몰던 조종사가 이전에 배운 행동으로 되돌아가 그의 F-15E 경험을 바탕으로 F-35를 착륙하려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