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블랙호크 두고 수조 더 드는 수리온 도입

이런 식으로 국산무기가 더 저렴한 대안들을 압살하고 다니면 앞으로 누가 국산무기 개발에 찬성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국내 산업 보호하자고 테자스와 아준을 부득부득 굴리는 인도를 우리가 비웃을 처지가 아니게 되겠습니다.

국산화와 외제 도입은 좋지만 무리한 국산화는 결국 일본제국군, 인도군처럼 안 좋은 영향만 갖다줄 거 같은데 어떻게 될련지 걱정이네요. 

전력 약화로 인한 책임은 그 누구도 지지 않죠.

늘 그렇습니다. '국산화'라는 대명제가 걸리면 너무 많은게 용서가 됩니다. 책임지는 이는 없이, '좋은게 좋은 거지' 라며 밀어붙이는 이들만 많아지죠. 

허참 자기네들이 UH-1 대체고 기존 헬리포트 배려라며 멀쩡한 UH-60급 쿠거 롱바디 제끼고 숏바디 들여와놓고

그때문에 명백한 윗체급을 유지할수 있게된 UH-60 개량에 숟가락을 왜 얹는거죠?

그리고, UH-60 개량 사업 맡게될 대한항공도 국내 업체죠. KAI 혼자만 국내산 항공기 제조사 특권 다 누리나요?

일단 KAI를 살리고 보자.인거 같습니다. 중국 보고 배웠나 보네요. 문제는 중국 보다 20년 후에 따라한다는 것 정도인듯.

후에 대형헬기 수요 억지로 만들어서 수퍼프레온 설계 돈주고 사오면 레트로 헬기 모음이 완성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