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비군사화된 로켓 모터 등을 재활용하여 표적 미사일 제작

미 육군 우주 및 미사일 방어 사령부 기술센터장 토마스 웨버에 의하면, 미 육군은 시험용 미사일을 만들고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비군사화된 로켓 모터를 재활용하고 재료를 용도변경했다고 한다.

웨버 센터장은 8월 5일 디펜스 뉴스 우주 및 미사일 방어 심포지엄에서 이들 시험 미사일들은 "좀비"로 불리며 낡은 부스터를 파괴하지 않도록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했다. 

웨버 센터장은 이런 노력은 몇년 전 육군 미사일 및 우주 그리고 패트리어트 대공미사일 방어 하층 생산 사무국 프로그램 집행 사무국이 시험을 위해 표적을 소모하고 더 많은 표적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지출하기 시작했을 때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라고 했다. 이후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패트리어트 시험뿐만 아니라 미사일 방어국(MDA)와 외국 군사판매(FMS) 시험 행사에도 표적을 제공했다. 

육군은 현재까지 7개 표적을 만들었다. 세가지 변형이 있다 : 패스파인터 좀비; 장거리를 위해 추가 부스터로 Terrier MK70을 추가한 블랙 대거 좀비; 그리고 단거리 버전 사브르.

웨버 센터장은 좀비는 패트리어트 시스템이 육군의 THAAD 시스템과 상호 운용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근 핵심 시험에서 사용된 목표였다고 밝혔다.

또다른 표적은 FMS 고객을 위해 6월 25일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미사일 시험장에서 한 시험을 위해 성공적으로 배치되었다.

웨버 센터장은 표적들은 패트리어트를 대체할 육군의 미래형 통합 하층 방공 센서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예정된 시험중 일부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블랙 대거는 다음달 시작되는 IAMD 전투 지휘 시스템 제한 사용자 시험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웨버 센터장은 "더 저렴하고 효과적인 목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이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육군이 간단하게 더 많이 구입함으로서 표적을 대체하는데 드는 비용의 약 50%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이런 것들을 빨리 되돌릴 수 있었고 우런 운용 시험 이벤트를 지원할 수 있었다."고 했다.

웨버 센터장은 "이것은 우리가 이 무기 시스템을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시험 이벤트로 검증하고 시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