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터키의 중국제 HQ-9 SAM 구매에 크게 우려해
미국이 터키의 중국제 HQ-9 대공미사일 시스템 구매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주 터키 대사인 Francis Ricciardone는 지난 목요일 터키와 중국의 거래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seriously concerned)"고 밝혔습니다.
Ricciardone는 터키와 중국의 이번 거래가 '상업적 결정'이며 전적으로 터키의 주권을 존중한다고 밝혔지만, 동맹(NATO)의 대공망에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될지 심각하게 염려하고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터키는 지난 달 미 정부에 중국정밀기계수출입공사(CPMIEC)를 도합 40억 달러에 이르는 방공체계 입찰 사업의 최종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NATO 회원국들, 특히 미국의 심경을 불편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PMIEC는 미 정부에 의해 무기확산자(proliferator)로 간주, 제재 기업으로 지정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란에 미사일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수출해 온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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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그러니까 미제 '페이트리엇ㅌ' 샀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