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2021년에 FCAS와 템페스트를 통합하기 위한 협상 시작 원해

에어버스 방산 부분 사장이 EU와 영국의 차세대 전투기 프로그램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제적 충격은 다른 어떤 것도 감당할 수 없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2021년에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의 경제적 충격으로 여러 유럽 전투기 프로그램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6월부터 유럽에서는 영국의 팀 템페스트와 프랑스-독일-스페인의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FCAS)의 두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사장 디르크 호크는 EU와 영국이 현재 진행중인 브렉시트 무역 협상이 끝난 후 공동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방위협력규칙을 확정하기를 바라고 있다. 브렉시터 무역 협상의 목표는 금년 12월 31일이다 : 그러나, EU/영국 논의는 2021년에도 이루어질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호크 사장은 6월 16일 영국 왕립항공학회의 연례 솝위드 명명 강연을 위한 영상 링크에서 "우리는 유럽과 영국에서 경쟁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그런 규모의 두 가지 시스템을 감당할 수 없다. 시장이 너무 좁고 그리펜, 유로파이터, 라팔이 병행 개발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속에서 이들 시스템들을 개발한다면, 경쟁에서 파트너 그리고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싸워야하고, 시장은 너무 작아 미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없게 된다. 그것은 EU 그리고 앞으로 나가고 있는 영국에게 정말 나쁜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에어버스 최고 경영자 기욤 페리는 2019년 11월 영국 신문에게 영국과 유럽 대륙의 노력을 통합한 단일 유럽 전투기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호크 사장은 협상을 위한 가능한 일정표를 제안했다. FCAS는 2019년 6월 파리 국제 에어쇼에서 프랑스, 독일 그리고 스페인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40년 항공기 배치를 목표로 한다. 그래 초인 2019년 2월 14일, 스페인은 FCAS를 위해 프랑스와 독일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템페스트는 새로운 영국 항공 전투 전략의 일환으로 2018년 판보로 에어쇼에서 공개되었다. 템페스트는 2035년부터 운용되어 유로 파이터의 후계자가 된다. 영국 정부는 2018년 2025년 사이에 템페스트를 위해 20억 파운드를 지출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9월 11일, 영국과 이탈리아는 향후 유로파이터 개선, 템페스트 요구조건 그리고 유로파이터의 기술을 템페스트에 통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성명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초인 2019년 7월 19일, 영국과 스웨덴은 전투 항공 개발 및 도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발표했지만, 성명에는 템페스트가 언급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