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의 Mr. 밀리터리] 2025년 미국 ‘유령함대’와 중국 항모전단이 맞선다
출처 | https://dcnewsj.joins.com/article/23694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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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기사지만 한국 해군의 방향성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 기사를 올립니다.
미해군은 중국 인민해방군의 제1 도련선의 A2/AD를 뚫기 위해서 줌왈트급을 중심으로 하는 무인함대, 속칭 '유령함대'를 준비한다는 소식입니다. 중국군의 항모전단과 대함 탄도탄, 극초음속 탄도탄들을 줌왈트급과 무인함선들로 이루어진 유령함대가 먼저 제거하고 그다음은 미해군 항모전단이 나머지 병력을 정리한다는 계획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미국은 USV와 UUV 전력을 급격하게 발전시키면서 연구도 하고 실제건조 및 운영까지 들어간 상태입니다. 안그래도 인력난에 시달리는 한국해군의 진짜 방향성이 될수 있습니다.
아무리 미국이라도 2025년까지 중국의 거부전력을 맛설만큼의 무인화 전력을 갖출 수 있을지 의문스럽네요.
무인자동차의 예를 들어도 무인화가 결코 쉽지 않은 체계거든요.
오히려 무인 자동차가 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게 아닐까요?
시내 주행의 경우에는 제한된 차도에 많은 수의 자동차, 복잡한 신호체계.. 그외에도 사람이나, 자전거, 오토바이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차라리 바다는 고려할 대상이 줄어든다는 측면에서 무인화가 차보다는 더 쉬울 것 같은데요..
저도 이점에 동의합니다.
로직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예상되지 못한 상황의 대처능력입니다.
규모가 커지고 특히 군사분야처럼 예외상황에서의 경험과 메뉴얼 인프라가 이미 오랫동안 확실하게 구축되어 있는 부분에서는 무인화가 (sw측면에서는) 훨씬 상용화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난이도 자체는 그렇지 않더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