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SCO, 미 해군에 개조된 이동식 상륙 플랫폼(MLP) 인도

사진 : 미 해군의 세번째 Mobile Landing Platform 이자 첫번째  Afloat Forward Staging Base 버전인 Lewis B Puller (MLP 3/AFSB 1)함

General Dynamics National Steel and Shipbuilding Company (NASSCO)가 미 해군에 세번째 이동식 상륙 플랫폼(MLP) - 전방배치 부유기지(Afloat Forward Staging Base, AFSB) 구성을 한 첫 MLP - 을 인도했다.

Lewis B Puller (MLP 3/AFSB 1)함은 6월 초에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의 NASSCO 조선소에서 인도되었다. 길이 223m인 이 함정은 Alaska급 유조선 설계를 기반으로 했으며, 수리 공간, 연료와 장비 그리고 탄약을 위한 창고와 함께 MH-53과 MH-60 헬기를 지원할 52,000 평방 피트의 비행갑판을 가진다. AFSB 구성은 250명 이상을 수용할 수용시설과 미션 플래닝 공간을 가진다. 여기에 더해, 미 해군은 비행갑판을 미 해병대의 MV-22 오스프리 운용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AFSB는 미 해군이 충분한 해안 기지를 가지지 못한 지역에서  소해작전지원(갑판 카고 공간에 4대의 MK 105 소해 장비를 갖춤), 순찰함, 그리고 특수전부대를 지원하게 된다.

Lewis B Puller 함은 걸프지역에 2016년부터 그 지역에서 운용되고 있는 중간 부유기지인 USS Ponce (AFSB (I)-15)를 대신하여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USNS Montford Point (MLP 1)와 USNS John Glenn (MLP 2)의 두척의 MLP는 미 군 해상운송사령부 산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