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개발국, FY22에 극초음속 무기 추적할 위성 8개를 궤도에 배치하기로

5월 11일 우주개발국(SDA)가 발표한 제안서 초안에 의하면, SDA는 2022 회계연도에 극초음속 무기를 추적할 수 있는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기를 바라고 있다.

이 초안은 SDA가 FY22에 약 20개의 위성중 첫 트랜치를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위성은 지구 저궤도에서 작동하는 수백개의 상호연결 위성이라는 목표를 향한 첫 단계다. SDA는 나선형 개발 방식을 취하면서 2년간의 트랜치에서 점점 더 발전된 능력을 가진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려 한다.

FY24에 발사될 두번째 트랜치는 궤도에 150개 위성을 올릴 것이다.

RFP 초안에 의하면, SDA는 초기 극초음속 무기 추적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를 갖춘 8개의 8개의 광관측시야(Wide Field of View, WFoV) 위성을 설계하고 제작하기를 원한다.

8개의 위성은 또한  광학 위성간 교차 링크를 가진 우주 기반 메시 네트워크를 구축할 SDA의 전송층 위성에 연결될 것이다. 이를 통해 WFoV 센서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는 적절한 시스템에 대한 전술 데이터링크를 통해 배포될 때까지 위성에서 위성으로 흐를 수 있다.

SDA는 5월 1일 전송층을 구성할 첫 10개 위성을 위한 RFP를 발행했다. 이들 위성들은 FY22에 발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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