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Aero Vodochody, L-39NG 발주고객이 세곳이라고 밝혀
출처 | http://www.janes.com/article/52301/paris...-custom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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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체코 Aero Vodochody가 L-39NG 업글레이드형 훈련/공격기가 최초 발주고객으로 세곳을 확보했다고 파리에어쇼 행사장에서 발표했다.
첫 고객은 체코 공군의 조종사 훈련을 책임진 국영회사인 LOM Praha다. LOM은 7대의 L-3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L-39NG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6대 이상의 L-36으로 Black Diamond 곡예비행팀을 운용하고 있는 Draken International도 NG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며, Breitling 곡예비행팀도 계약을 했다. 모두 합해 3곳의 고객들이 20대의 L-39NG 항공기를 받게 된다.
Aero Vodochody는 L-39NG에 대한 두가지 패키지를 제안하고 있는데, 페이즈1은 기존 L-39 항공기의 일부 항전장비를 NG 패키지용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고, 페이즈2는 L-39NG 새 기체를 제작하는 것이다.
페이즈1 NG 업그레이드의 중요 부분으로는 항공기 엔진 교체로 구식 Ivenckho-Progress AI-25 터보팬 엔진을 Williams FJ44-4M 엔진으로 교체한다. 여기에는 구형 기체의 항전장비 업그레이드도 포함된다.
새로 제작되는 페이즈2에서는 FJ44-4M 엔진과 함께 연료 탱크를 주익에 통합하는 재설계와, 기체의 수명을 연장하는 재설계, 글라스콕핏을 포함한 항전장비 통합, 새로운 싱글피스 콕핏, zero-zero 사출 시트를 포함한 새로운 탈출 시스템, 그리고 외부 장착물을 위한 다섯개의 하드포인트 (주익에 각 두개, 동체 아래 하나)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