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해군, LUNA NG 무인기와 두번째 ATR-72 MPA 도입

파키스탄 해군이 1월 4일 해군 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라치의 PNS 메흐란 해군항공기지에서 여러 항공 플랫폼의 도입식을 가졌다.

새 플랫폼중에는 2015년 독일의 Rheinland Air Service (RAS)와 두대의 ATR-72를 해상초계기로 개조하는 계약에 따라 개조된 두번째 기체도 있다.

RAS 72 씨이글로 알려진 이 항공기는 2019년 6월 17~23일까지 열린 파리에어쇼 2019에서 일반에 공개된 후 파키스탄 해군에 넘겨졌다. 파키스탄 해군의 이 기종의 첫 MPA는 2018년 12월 PNS 메르한에서 운용을 시작했다.

파키스탄 해군이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파키스탄 해군은 또한 다른 ATR-72를 "화물/공수부대 투하 역할"로 도입했고 "특수부대 운용에 유연서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독일 EMT에서 도입한 LUNA NG 정찰, 감시 및 표적획득 무인항공기(RSTA) 최소 2대도 1월 4일 취역했고, 해군 참모총장은 이들 무인기가 해상영역에서, 특히 creeks 영역 그리고 해안 벨드를 따라 해군의 ISR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밝혔다.

한편, 참모총장은 파키스탄 해군이 해상작전을 지원할 UCAV 도입을 포함한 계획도 언급했다. 그러나, 이 사항에 대해서 추가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RAS에 의하면, RAS 72 씨이글은 장거리 AESA 멀티모드 레이더와 공중, 해상 그리고 지상 감시를 위한 EO/IR 센서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