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테러그룹 알 샤밥, 케냐 미군기지 공격하여 정찰기 등 파괴

미국 아프리카 사령부에 의하면, 소말리아 테러조직 알 샤밥이 일요일, 미국과 케냐군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기지를 공격했다.

미 아프리카 사령부 대변인은 ABC 뉴스에 제공한 성명에서 "미국 아프리카 사령부는 케냐 만다베이 비행장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과 세부사항이 드러나면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관계자는 수년간 미군이 주둔한 케냐군 기지에서 잠재적인 사상자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았다. 소말리아에서 작전중인 미군 특수부대의 기지로 알려진 기지에 얼마나 많은 미국인이 있는지 확실치 않다.

케냐군은 성명에서 Camp 심바 미군기지 인근에 있는 만다 공항에 보안 침해 시도가 있었지만 "막아내는데 성공했다"고 했다.

케냐군은 성명에서 "4명의 테러리스트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말하고 "비행장은 안전하다"고 했다.

일요일, 알카에다 지부인 알 샤바브는 소말리아와 케냐 국경 인근 라무 카운티의 캠프 심바에 대한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소식통들은 이번 공격과정에서 미 특수전 사령부가 운용하는 하빌랜드 캐나다 Dash-8을 개조한 정찰기인 미국 민간등록코드 N82500L C-146A 울프하운드를 포함하여 여러 대의 항공기가 파괴되었다고 전했다. 이 기체는 미 특수전사령부 요원들의 유연하고 대응적이며 작전적인 수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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