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0년부터 미사일 방어 시스템 현대화 시작

산케이 신문에 의하면, 일본 방위성이 북한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갖추기 위해 2020년부터 미사일 방어 현대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9년 12월, 일본은 사상 최대인 485억6000만 달러의 국방예산을 승인했다.

일본 방위성은 10억 달러 이상을 들여 미국의 레이티언이 설계한 날아오는 탄두를 우주에서 격추하기 위해 설계된 신시대 미사일을 구입하는 등 탄도미사일방어(BMD)를 강화할 예정이다.

일본은 또한 강력한 신형 레이더를 갖춘 지상형 이지스 어쇼어 미사일 추적소 두 개를 건설하기 위해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일본의 현재 2단계 미사일 방어 시스템 아래서,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된 요격체는 외기권에서 미사일을 격추하고, 지상의 PAC-3 포대는 이지스 시스템이 파괴하지 못할 경우 10km 이상 고도에서 요격 미사일을 사용하여 격추하게 된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따라, 일본은 전수방위정책에 가장 적합한 탄도미사일 방어(BMD) 체계의 조기 배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일본의 BMD 시스템은 이지시 BMD 시스템에 의한 상층 요격과 패트리어트 PAC-3 시스템에 의한 하층 요격으로 구성된 단계적 방어 시스템다. 현재 자위대가 유지하고 있는 이지스 구축함과 패트리어트 시스템은 앞으로 향상될 것이다. 전체 시스템은 이러한 무기, 고성능 센서, 및 지휘, 통제, 포대 관리 그리고 무기들과 센서를 효율적으로 조정할 통신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다.

(이하 생략)

* 03식 지대공 미사일의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 보강은 내용에 없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