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전투기 구입을 위한 RFP 발송 과정 밟을듯

인도가 노후된 MiG-21 교체를 위한 경전투기 구입에서 정부 대 정부간 직접 또는 단일 업체와의 상업거래 대신에 RFP를 발송하는 경로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은 defenseworld.net 기자에게 인도 국방부가 경전투기 구입 이전에 어떤 즉각적인 제안들과 하나 또는 다수의 공급업체들과 기본적인 의견교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가 수량 미상의 경전투기를 구입한다는 이야기는 인도가 프랑스 정부와 즉시 비행이 가능한 상태의 라팔 전투기 36대를 구입하는 협상에 서명하면서 모멘텀을 얻었다. 새로운 경전투기는 라팔 아래에 있을 것이고 해외 파트너와 함께 인도에서 제작되게 된다.

해외에서 구입하는 경전투기는 인도가 자체개발한 LCA가 인도 공군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유일한 선택이 된다. 지난달, 감사원장과 감사국(CAG) 보고서는 LCA의 문제를 강조했다. "2013년 12월에 IOC를 획득한 LCA Mark I은 공군 참모본부 요구조건(Air Staff Requirement,ASR)을 20개는 완전히 면제, 33개는 일시적 양보하면서 상당히 떨어뜨렸다. LCA Mark I은 ASR에 맞지 않는다. 결함들은 2018년 12월 LCA Mark II에 가서야 충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감사국은 밝혔다.

소식통은 defenseworld.net 기자에게 LCA Mark I이 ASR을 충족시키는데 실패하면서 해외 파트너가 LCA Mark II에 핵심 전자장비와 다른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LCA Mark II가 결실을 맺기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동안, 인도에서 51:49의 협력관계에 따라 인도에서 제작될 해외 전투기는 인도 공군의 빠른 수준의 고갈속도를 충족할 수 있는 보다 실용적인 옵션이 될 것이다.

사브는 이런 벤처의 일부가 될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리펜 NG 전투기를 인도 회사와의 파트너쉽으로 인도에서 제작할 것으로 제안하고 있다. Peter Hultqvist 스웨덴 국방장관의 인도 방문에는 이 제안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다. 장관은 어제 인도측 파트너인 Manohar Parrikar 인도 국방장관을 만났다.

* HAL : 우리가 만든 LCA Mark I이 고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