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미 육군 스트라이커 차륜장갑차에 30mm 원격조정포탑 설치 예산 허가

미 상원이 3억7천1백만 달러 규모의 제너럴다이나믹스 스트라이커 장갑차 업그레이드 예산을 승인했다. 스트라이커 8X8 장갑차는 중구경 원격조종포탑을 장착하게 된다. AUSA 2014에서 노르웨이 콩스버그는 자사의 Protecotr 포탑인 MCT 30을 장착한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전시했었다.

그로부터 몇달뒤, 유럽에 배치된 미육군 전투부대인 제2기병연대가 대구경 기관포를 요청했다. 제2기병연대는 보유중이 81대의 8X8 스트라이커 에 30mm 자동포를 장착하기를 원했다.

그 부대는 유럽에 배치된 미 육군의 최일선 부대다. 현재 미육군 전투여단은 유럽에 두개만 배치되어 있는데, 제2기병연대는 독일 Vilseck에, 제173 공수부대는 이탈리아 Vicenza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 부대들은 중장갑 차량이 없이 소수의 스트라이커 같은 경장갑 차량만 보유하고 있다.

30mm 자동기관포 장착은 유럽 주둔병력들의 미육군의 "살상력 증대" 필요성에 부합하며, 매끄럽도 신속하게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 육군은 제2기병연대가 자동포를 획득한 뒤에  동남아 같은 정치적 군사적으로 뜨거운 곳에 배치된 ICV에도  동일한 업그레이드를 검토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콩스버그는 스트라이커 8X8 장갑차를 위한 업그레이드 해결책으로 Protector MCT30 원격무장대를 제안하고 있다.

Protector MCT30은 차륜 및 장륜 전투/장갑차에 매우 정밀한 화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원격조종되며 차량 내부의 보호받는 위치에서 운영된다. 주무장은 전통적인 링크급탄식 기관포 시스템과 비교하여 신뢰성을 높인 무링크 탄약공급 시스템을 장착한 30mm 자동기관포다.

콩스버그의 Protector RWS는 ATK MK44 30mm 기관포와 동축 7.62mm 기관총을 갖추고 LAV 기술실증차량에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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