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순항미사일 방어체계 가지고 있다고

이스라엘이 이란이 사우디 석유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한 것과 같은 순항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작전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브리킹 디펜스가 확인했다.

IAI가 개발한 barak-8ER 시스템이 최근 업그레이드되었고 이제 가동되고 있다.

IAI 부사장이자 미사일 및 우주사업부 총책임자인 Boaz Levy는 브리킹 디펜스에게 Barak-8 사거리 연장 버전이 순항미사일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에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효과적인 탄도가 많은 종류의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다"고 말하고, 미사일이 전자 대응책에 대해 높은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락-8 요격체는 Barak MX 시스템의 일부다. 이 요격체는 레이더단면적(RCS)가 낮고 기동성이 높은 목표물에 대해서 360도를 커버할 수 있는 수직발사 능력, 신속한 반응, 짧은 최소사거리 그리고 능동 고성능 RF 시커를 자랑한다.

브리킹 디펜스 독자들이 알고 있듯이,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공겨겡 사용된 순항미사일은 체코제 엔진을 기반으로 이란에서 만들어진 제트엔진으로 움직이는 Qudas 1이다. 게다가, 8개의 체공형무기 시스템도 있었다. 그것들은 다른 나라에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란에서 개발되었다.

최신 정보에 의하면, 이란은 순항미사일을 개량하고 새로운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 위협에 대해서 한동안 우려했고, 바락-8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개선하여 전력 공백을 최소화했다.

바락-8 계열중 가장 최근의 멤버는 ER 버전이다. 일반적인 함정용 바락-8은 유효사거리가 70km다. 부스터가 추가된 ER버전은 사거리가 150km다.

Levy 부사장은 바락-8이 항공기, 헬기, 무인기, 그리고 시스키밍 미사일과 같은 다양한 공중 플랫폼과 무기로부터 보호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라파엘과 함께 개발한) 정교한 미사일, 위상배열 다임무레이더, 양방향 데이터링크, 그리고 지휘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 시스템의 레이더는 정확하고, 고품줄의 실시간 전장 상황 그림을 제공하며, 가장 어려운 환경 조건에서도 낮은 RCS 표적을 추출할 수 있다. 바락-8은 주야간, 전천후 운용이 가능하며 심각한 포화 시나리오에서도 동시 위협의 처리할 수 있다.

바락-8 시스템은 이스라엘 해군의 Saar-5 미사일 함정 그리고 독일에 건조중인 이스라엘 해군의 신형 Saar-6 함정의 시스템중 하나가 될 것이다. Levy 부사장은 이스라엘 해군 함정에 배치된 바락-8 시스템중 일부는 순항미사일로부터 이스라엘 도시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미 이란인들이 보여준 다른 위협, 즉 무장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배치했다.

IAI의 전자부분 자회사인 엘타는 인근 민간인들의 통신을 손상시키지 않고 적 시스템의 통신 능력을 차단하는 드론 가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드론가드는 목표물을 추적하는 3D 레이더, 전자광학 및 COMINT 센서, 전용 UAS 비행 교란 시스템을 사용한다.

라파엘 어드밴스드 시스템즈는 드론 돔, 레이더 그리고 드론을 탐지하고 파괴하기 위해  레이저 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드론 돔은 또한 드론과 운용자 사이의 통신을 방해할 수 있다. 드론 돔의 사거리는 수마일에 이르지만, 인도 도시 지역의 다른 시스템에 대한 방해를 최소화한다. 레이저 무기는 선택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