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두번째 업그레이드 고틀란드급 잠수함 해상시험 시작

사브의 코쿰스 조선소 경영진이 화요일(10일) 스웨덴의 두번째 고틀란드 잠수함의 중간수명 오버홀이 끝났다고 밝혔다.

AIP 잠수함인 고틀란드는 6월에 엔진, 전투시스템 그리고 센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입고되었고 이런 업그레이드의 대부분은 코콤스가 건조중인 A26 프로그램 2척의 일부가 될 것이다.

Gunnar Wieslander 코콤스 조선소 사장은 "우리는 4년전에 이들 중간수명 업그레이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하고 "첫 함정은 금년 6월 말에 인도되었고, 2번함이 이제 해상시험 기간이다."라고 했다.

"3번함은 정부를 거쳐야 한다. 국방위원회는 3번함에 우리가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스웨덴은 2015년 2척의 오버홀을 위한 1억6350만 달러 계약에 서명했고, A26 잠수함 2척을 위하 10억 달러를 가량의 계약을 했다.

금년 7월, 사브 CEO Hskan Buskhe는 투자자들에게 코콤스는 고틀란드 업그레이드가 끝나면서 수익이 감소했다고 말했지만, 그는 왈루스급 잠수함 네척을 교체하려는 네덜란드와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잠재적인 계약을 포함하여 기회가 열리면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조선업체 Damen Group과 손잡은 사브는 프랑스 나발그룹, 스페인 나반티아 그리고 독일 TKMS와 네덜란드 계약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Wieslander 사장은 그러나 코콤스의 기회는 네덜란드와 함께 시작되고 끝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지도를 살펴보면 25년 이상 된 배가 50척에서 거의 90척 사이로 재편(recapitalized)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세상은 점점 더 개방되고 있고, 운영과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잠수함의 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