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의 밀덕] 타우러스 제작사, 한국과 '조인트 벤처' 만든다
출처 |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8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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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ADEX에서 타우러스 시스템즈와 국내 업체 또는 연구기관과 조인트 벤처 설립한다네요
물늑대 2019.09.03. 02:22
뭔가 혼란스럽군요.
그럼, 저번에 LIG랑 한화랑 붙어서 LIG가 승리한 'KFX용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탐색개발 '은 이 미니 타우러스와는 별개의 것인가요?
LIG 것이 타우러스랑 비슷해서 당연히 그게 타우러스랑 손잡고 하는 사업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Mojave 2019.09.03. 09:22
물늑대
그러게요. 형상도 똑같아서 저는 KFX용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이 ("한국형타우러스") 넥스원에서 타우러스 기술 받아서 만드는 "미니타우러스"인줄 알았습니다...별도로 진행하는 걸까요?
ssn688 2019.09.03. 12:09
기사 속에, 현재 KFX용으로 개발중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보다 싸게(8100억 > 4000억) 들일 수 있는 대안이라고 내세우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미 LIG가 선정되어 국내개발하고 있지만 어짜피 타우루스 기술이전에 기반해서 비슷할 수밖에 없겠고, 한편으로 타우루스 쪽에서 (조인트벤처라지만 어짜피)자기들이 주도해서 개발하면 반값으로 싸게 팔고 심지어 제3국으로 수출 가능성도 있다고 유혹하는 것 같네요. 어짜피 계약까지 한 것도 아니고 "양해각서 체결 예정"이라면, 안되면 그만인 수준의 시도입니다.
APFSDSSABOT 2019.09.05. 02:16
탐색기, 광학계통과 관련 센서, GPS, 간이 INS 조합-통합까지 국산화된 라인에서 생산 경험을 쌓고
다른 체계에 응용하는 형식으로 가는게 장기적으로 좋을텐데 생각지 못한 지점에서
원천기술 제공 측인 타우러스가 저렴하게 치고들어왔네요. 현재로선 그조차 재확인이 필요해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