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러시아와 20억 달러 규모의 MiG-35 50대 도입 계약 체결

이집트 공군이 러시아와 MiG-35 전투기 50대를 구매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일요일(25일) 미국의 National Interest가 보도했다.

2015년 4월 카이로와 모스크바 사이에 체결된 20억 달러 계약은 소련 이후 최대이며, 이집트는 전투기를 2020년까지 받게 될 것이다.

2013년 11월 이집트가 러시아로부터 MiG-29M 전투기 24대를 도입하는 문제를 놓고 양국간에 공동협상이 이루어진 후 나온 것이다.

2019년 3월 18일, 러시아는 이집트와 Su-35 전투기 20대를 공급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었다.

미 행정부 고위관계자는 이집트에게 러시아제 Su-35 전투기와 공중발사 무기를 도입하지 말라고 경고했었다.

미 행정부 고위관계자에 의하면, 워싱턴은 이미 중국, 인도, 그리고 터키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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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에 체결된 계약을 이제와서 부각시키는 이유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