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 이스라엘이 보낸 폭발물 장착 드론 떨어졌다고

레바논군과 헤즈볼라가 일요일 오전에 이스라엘의 드론이 헤즈볼라가 장악한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 떨어졌고, 두번째는 땅 근처에서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런 일은 10여년만에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언급을 회피했다.

헤즈볼라 관계자는 로이터에게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교외지역인 Dahiyeh의 헤즈볼라 미디어 센터 부근에서 새벽이 되기 전에 두번째 드론이 충돌해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군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이란군과 시이파 민병대를 폭격했다고 밝힌지 몇 시간만에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은 폭발 현장에 구급차와 소방차 여러대가 출동했고 현지 전투원들이 확보했다고 한다.

폭발 몇분 후, 헤즈볼라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게 남부 교외 지역에 이스라엘 드론 2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어떤 추가적인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드론중 하나의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사진에는 정체불명의 장치가 달린 작은 쿼드콥터가 찍혔다.

(이하 생략)

* 소형 쿼드콥터라면 인근에 조종팀이 숨어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