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롭그루만, 차세대 포드 센서 시스템인 OpenPod 발표

노드롭그루만이 미 공군이 F-15C의 IRST 능력에 대한 관심에 대응하여 재구성이 가능한 센서 포드인 OpenPod를 공개했고, 전술 군용기에 장착하여 비행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노드롭의 이 시스템은 이탈리아 Finmeccanica가 소유한 Selex ES가 생산한 IRST를 채용했다.

레일 장착형 포드의 앞 부분은 IRST, 광감지 및 거리계(LIDAR), 타겟팅, 또는 통신 페이로드를 소티별로 교환하여 장착할 수 있다.

노드롭의 James Mocarski 항공 전술 센서 사업부 부사장은 OpenPod는 회사의 공군의 IRST 시스템을 위한 공급처 탐색 공지에 대한 답변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군이 계획하고 있는 F-22와 F-35와 기존 전투기들 사이에 전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할 Maps 시스템의 호스트도 될 수 있다.

Mocarski 부사장은 6월 2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공개행사에서 "OpenPod IRST는 우리 파트너인 Selex ES의 첨단 IRST 센서 시스템 기술과 노드롭그루만의 F-35 분산형 조리개 기술, 화력통제 레이더, 그리고 적외선 대응체계 제품에서 나온 표적식별, 클러터 거부 그리고 추적에 대한 첨단 기술조합했다."면서 "이 시스템은 다가올 공군의 적외선 탐색 및 추적 경쟁에 참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공군 F-15 부문은 2018년부터 생산준비된 IRST 능력을 배치하고, 2020년대에 보다 첨단 시스템을 획득하기 위해 장기적인 개발 노력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 센서는 기존의 4세대 기체들이 "레이더 거부 환경에서 위협을 탐지, 추적, 그리고 교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미공군 연구소는 첨단, 장거리 공격적 적외선 탐지 및 추적 기능을 성숙시키고 시연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차세대 IRST 기술을 탐구하고 있다.

노드롭의 OpenPod는 2월에 공개된 록히드마틴의 Legion Pod와 경쟁할 것이다.

Legion Pod는 록히드마틴의 미 해군 F/A-18 슈퍼호넷을 위한 IRST21 센서에서 파생되었다.

*노드롭이 셀렉스의 IRST 기술을 미국에 소개한다고 하더니 이렇게 소개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