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군 유로파이터 전투기 2대가 공중 충돌후 추락

독일 공군이 독일 공군 소속 타이푼 전투기 2대가 2019년 6월 24일 (12.00 GMT) 즈음 독일 북동부 지역에서 공중 충돌후 추락했다고 확인했다. 두 기체의 조종사들은 탈출했지만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돌한 타이푼 전투기 두대는 Laaage에 주둔한 TLG73 Steinhoff 비행대 소속으로 다른 타이푼 전투기와 공중전 임무를 위해 비행하고 있었다. 세번째 타이푼 전투기 조종사가 충돌을 목격하고 낙하산 두개가 지상으로 하강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HA News에 의하면, 기체들은 베를린 북쪽 100km에 있는 Mueritz 호수 인근에 추락했으며, 추락후 두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 생략)

* 탈출한 조종사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