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리온 130대 추가 생산 추진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KACT3LM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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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리온 130대 추가 생산 추진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KACT3L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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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과 그 파생형과 LAH와 그 파생형으로 꽉꽉 채우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추후 대형헬기 도입 소요 제기하고, 국산화를 위해 수퍼프레온 기술 들여오면 뭔가 완성되는 느낌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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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쪽으로는 가방끈이 짧아서 (진지하게) 몰라서 그러는데 슈퍼프레온 기술이 뭔가요? 검색해도 못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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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ikiwand.com/en/A%C3%A9rospatiale_SA_321_Super_Frelon
프랑스 아에로스파시알(유로콥터의 전신)사가 1960년대에 개발해서 시장에 내놓은 대형 헬리콥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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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중국 대형헬리콥터의 원형같은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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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60과 충돌하지 않겠다면서 비행시간과 항속거리 낮게 잡은 기본형으로 도배할 생각이면 안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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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결국 UH-60까지 대체하려는 계획이라면 짧게 만들어놓은 동체 다시 늘려야할 것 같습니다. 좀 우스꽝스럽게 만들어놓은 외부 연료 탱크도 그 형태를 바꿔줘야할 것 같구요.
현재 생산되는 수리온 라인업 중에서 기본형 말고 (시간과 항송거리를 늘린) 다른 베리에이션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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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용 상륙기동헬기와 경찰청 헬기가 추가 연료탱크로 해결한 걸로 압니다.
히지만, 해병대용 상륙기동헬기는 그 덕분에 수송인원이 7명으로 준것으로 기억합니다.
설마 육군이 작년엔가 이야기 나왔던 미래 기계화보병 분대 4명을 운운하면서 충분하다고 하지는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_-
https://news.joins.com/article/22973972
위 링크 말미에 하차보명 4명 언급이 있습니다.
소형, 중형 헬기 추가 도입보다 우리 군의 헬기 전력에 더 시급한 것은 인원 대량 수송과 차량, 야포, 물자등을 수송할 수 있는 CH-47이나 CH-53 적정 물량과 함께 V-22 오스프리를 일정 수량 섞어서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북한군이 그리 만만한 군대가 아닌 데 헬기에 보병만 탑승시켜서 보낸다면 화력이나 기동성 면에서 너무 취약합니다. 과거 60~70년대 서독은 헬리본 부대용으로 CH-53을 100대 도입하고 거기에 실을 수 있는 비젤 장갑차량도 여러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서 운용했었죠. 북한군이 과거 동독군보다 약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알보병만으로 상대하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해상자위대는 AW-101, MH-53 등 대형 소해수송헬기를 보유중이지만 일본 육상자위대는 대형헬기로는 CH-47만 보유중인데 일본은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 용으로 V-22 오스프리 17대를 30억 달러에 도입한다고 몇 년전에 주문을 했죠.
단순 비교로는 CH-47, CH-53, AW-101, V-22같은 대형 기종들이 비싸지만 10명 수송하는 헬기보다 한 번에 30명, 40명을 수송할 수 있고 각종 차량과 야포, 물자등도 수송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고 동일 임무 수행시 필요한 조종사 , 정비사 숫자나 인원, 장비 수송 효율등을 감안한 가성비를 고려하면 대형 기종이 꼭 낭비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조종사 2명의 헬기 130대가 병력 10명을 수송한다면 1,300명을 수송하기 위하여 조종사 260명이 필요합니다. (승무원 260명 별도 탑승) 반면에 완전무장 병력 33명 수송이 가능한 CH-47헬기 40대를 가정하면 조종사 2명씩 합계 80명으로 완전무장 병력 1,320명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야포, 차량, 물자 수송 능력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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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의도했던대로 밀어 붙이는군요. 헬기 관련 사업이 이름을 바꿔가면서 오랜 진통을 겪고 원래 대체하겠다는 기종이 아닌
블랙호크 기종과 열심히 비교해 가면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이제 잘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국방분야가 국방이라는 목적이 아닌 국산화라는 수단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랄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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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KFX와 같이 한 군의 주력 무기체계를 국산화 논리를 앞세워 전력 구성에 큰 지장을 주면서(저성능 고비용의 주력 무기체계)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는 충분히 우려할만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수송헬기와 같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고, 성능 차이가 크지 않고, 비용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는 체계라면 충분히 국산화 논리를 앞세울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회전익 분야는 우리 민관군의 수요가 풍부해서 굳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지 않아도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도입니다. 공동 개발과 배치가 필수적인 KFX와는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수리온에 이어 LAH도 하고 있는 만큼 회전익 분야는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위에서 폴라리스님께서도 언급하셨듯이 억지로 줄여놓은 현재 수리온 기본 모델이 아니라 여러가지가 보완되어 UH-60을 제대로 대체할 수 있는 기체로 개량해서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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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이나 LAH 모두 해외 수요가 없다면 계속해서 한국 정부의 수요만으로 구매를 하고 새로운 기체를 개발해야 합니다.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130대를 추가로 구매한다면 2028년까지는 생산라인이 보장되지만 2029년부터는 또 새로운 일감을 주어야 하지요.
UH-60 대체를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개발비가 들어가고 시간이 소요됩니다. 비용 대비 효과면에서 그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면 진행할 수도 있겠지만, 2020년대 초반부터 생산하려면 지금 당장 개발에 착수해도 시간이 빠듯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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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대로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저런류의 군 관련 기사들이 실제로 진행되는 경우는 별로 없죠. 사업 추진간에 여러가지 안들이 충돌할때 특정안을 밀어주는 파나 이익집단들이 언론플레이 하려고 흘리는 소식들이 여과없이 기사화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최종적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시간이 설명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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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온은 어찌 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