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계자들이 유조선 공격에 대해서 이란을 비난

미국 고위 관리들이 5월 12일 이란이 UAE의 Al-Fujairah에 정박중이던 유조선 네척을 공격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5월 29일 아부다비에서 "이번 공격은 확실히 이란이 기뢰로 수행한 것이 확실하다고 본다."고 말하고 "이것에 대해서 책임있는 워싱턴의 누구도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란 지도자들은 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5월 14일 아라비아 동서부 파이프라인을 따라 펌프장에 대한 UAV 공격, 나흘 후 바그다드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의 로켓 공격, 그리고 이전에 보고되지 않은 사우디 동부 Yanbu에 대한 공격 실패를 지적하고 "우리가 얻은 매우 심각한 위협 정보와 일치하며, 그것이 세가지 사건 이후 우리가 지역내 억지력을 증강시킨 한가지 이유다."라고 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반군그룹 Ansar Allah (Houthis)은 자신들이 UAV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테헤란은 유조선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해왔다.

볼튼은 어떻게 이란이 유조선 공격에 결정적으로 연관되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이는 선주들과 관련국들이 재량에 따라 석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5월 30일 런던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이 연루된 증거는 다음주초 유엔 안보리에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