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T-X와 파생형 시장을 2,600대로 추정
출처 | http://airforcemag.com/Features/Pages/20...craft.as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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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T-X 프로그램 통합 수석 이사인 William Torgerson은 보잉이 훈련기에서 경공격기 그리고 경전투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T-X 고등훈련기 파생형 시장을 최대 2,600대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Torgerson씨는 여기에는 미 공군이 요구한 오직 훈련 임무에만 초점을 맞추고 미 공군의 현재 임무를 위한 파생형이 아닌 또는 T-X로 대체될 60년된 T-38이 이전에 수행한 제트기 최대 475대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런 임무들에는 가상적기와 동료 훈련기도 포함된다.
Torgerson씨는 보잉의 세인트루이스 시설에 대한 미디어 견학에서 발언했다. 그의 브리핑은 보잉 T-X 경쟁에서 승리한 후 처음으로 미디어에 대한 브리핑이었다. 보잉은 행사를 위해 여행과 숙소를 제공했다.
Torgerson씨 보잉은 공군을 위해 년간 최대 48대를 제작할 시설이 있지만, 만약 공군이 몇년안에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기를 원하거나, 해외 판매가 있다면 60대로 이 비율을 늘릴 수 있다고 했다.
(이하 생략)
T-50A가 떨어지고 보잉 T-X가 붙은 이유가 파격적인 가격 때문이고,
그러한 가격차이는 경전투기 까지 고려한 고마진 설계의 T-50A이고, 미군이 요구한 훈련요구성능에 최저한으로 맞춘 저마진 설계의 보잉 T-X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라는게 중론인거 같은데요.
그런 보잉 T-X를 CAS나 요격이 가능한 경전투기로 개조한다면, 그땐 오히려 FA-50보다 더 비싸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훈련기로 보잉을 쓰는 나라에서나 군수체계 통일로 좀 유지비 절감효과나 볼까... 게다가 전용 고등 훈련기를 도입할만한 끕 있는 나라에선 경전투기 기체가 필요할까요..?
T-X가 아무리 훈련기 사양에 맞췄다고는 하나, 주익과 동체 등에 최소한의 설계변경만으로 가능한 설계라면 T-50보다 비쌀리 없어보입니다만.
그리고 일부에서 평가한 미군 요구 성능에 최저한으로 맞췄다는 것도 일부에서 그렇게 본거 뿐이겠죠.
저는 보잉/사브가 3D 프린팅, 복합재 기술로 가격을 최대한 낮췄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공격적인 덤핑?도 있었겠지만요..
그리고 보잉 T-X 기반 공격기가 도입비가 비싸더라도 수명주기 유지비에서 FA-50보다 비싸다고 볼수 없죠.
아쉽습니다. 독점은 좋지 않으니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저 정도 크기의 시장을 차지했으면 항공산업 발전에 정말 큰 도움이 됐을텐데 말이죠.
T-38에서 F-5가 나왔듯, BTX를 기반으로 경량 수출형 전투기가 나온다면 충분히 저가 전투기 시장을 석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 FC-31 혹은 러시아가 개발할지 모르는 경량 전투기가 21세기형 미그 21이 되려나요.
최소 10여년은 있어야 제대로 나올태니 그 사이에 FA-50 최대한 많이 팔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