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 소식통이 부크-M3가 일부 성능지표상으로는 S-300을 뛰어넘는다고

러시아 국방부 소식통은 TASS 통신에서 이전 버전보다 사거리가 25km 늘어난 70km인 Buk-M3 대공미사일 시스템이 일부 지표는 S-300 장거리 대공미사일시스템보다 뛰어나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국가 시험 결과 Buk-M3의 일부 특성은 기술적 요구사항을 완전히 충족했고 S-300과 동일했으며, 일부 지표는 더 뛰어났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무엇보다 Buk-M3의 표적 파괴 확률은 거의 0.9999에 도달했지만,S-300 시스템은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이것은 시스템이 한발의 미사일로 표적을 파괴시킬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여기에 더해, Buk-M3는 최고 고도는 동일하게 35km라고 밝혔다. "시스템의 최대 파괴 거리는 이전과 비교하여 25km이나 늘어나 70km에 달한다. 마지막 두가지 특성은 변경되지 않았고, 이것은 요구조건에 부합했다."고 한다.

국방부 소식통은 이전에 Buk-M3 시스템은 2015년 말 이전에 운용에 들어갈 것이고 2016년부터 군대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새로운 복합체는 Buk 대공방어 시스템 계열로 남을 것이다. 이전에 개조된 Buk-M2는 이 급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 시스템의 개발은 1988년에 완료되었으나, 양산은 15년 후에나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