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과 가까운 이시가키섬에 미사일 배치 고려중

일본 방위성이 이시가키 섬에 육상자위대 미사일 부대 배치를 고려중이라고 한다. 이 소식은 5월 11일, 익명이 소식통이 류큐 신문에 알려왔다.

5월 11일, Akira Sato 방위성 차관이 Yoshitaka Nakayama 이기사키 시장을 만나 육상자위대 치안부대 배치에 대해 협조해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치안부대를 비롯해 미사일 부대 배치 계획은 합의되지 않았다.

미사일 부대는 미야코섬에 보내기로 결정한 지대함 미사일과 지대공 미사일과 같은 임무를 띠게 될 것이다. 두개의 미사일 부대는 12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시가키섬에 배치되면, 350명의 치안부대를 포함하여 총 550명이 주둔하게 될 것이다. 방위성은 미야코섬에 750명을 보낼 계획이다.

이시가키와 아마미 오시마 섬에 배치될 미사일 부대는 미야코 섬에 세워질 육상자위대 방공유도탄 부대 소속이다. 방위성은 이시가키섬에 일곱 곳중 하나를 선정하게 될 것이다.

치안부대 배치와 관련하여, Nakayama 시장은 "국가 안보와 안보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중앙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글어스로 찍어보니 이시가키섬이 미야코섬보다 더 서쪽에 있고, 이사가키 공항 기준으로 대만 해안까지 230 km 정도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