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군, 토네이도 전투기 3월 말 공식 퇴역 앞두고 마지막 비행
출처 | https://www.bbc.com/news/uk-england-4729...95AekGQYaU |
---|
영국 공군 토네이도의 마지막 공식 비행을 보기 위해 관중들이 모였다.
이 전투기는 3월말 현역에서 떠나기 전에 영국내 공군 비행장들에게 비행을 하게 될 것이다.
토네이도는 1979년 처음 하늘을 날았고, 여러 분쟁에서 작전했고, 1991년 걸프전동안 처음 실전 운용되었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항공기의 마지막 작별의 첫 걸음을 보았다.
노포크의 RAF Marham의 기지를 떠난 뒤, 기체는 Rutland, the West Midlands, North Wales, Lincolnshire 그리고 Yorkshire에서 보였다.
(이하 생략)
APFSDSSABOT 2019.02.23. 01:59
수명이 긴 무기체계가 저물 때 보면 익숙한 동네 건물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ㅎ
지나가는행인 2019.02.23. 06:03
APFSDSSABOT
밀덕들이나 다른 취미를 가진 사람들도 비슷한 느낌일 것이라 생각 합니다.
얼마전에 지방선 기차가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게 되자, 마지막 역에 도착하는 기차를 찍기 위해 기차여행관련 덕 후 들이 잔득 모여 사진 찍은 것을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마지막을 기리는 것이죠.
무르쉬드 2019.02.23. 12:04
가변익기의 한 시대가 마무리되는군요. 이제 남은 가변익기는 폭격기에서만 볼 수 있겠네요.
이홍기 2019.02.24. 15:16
1981년 중학교 다니던 시절 연습장 표지에 파바니아 토네이도 사진과 설명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팬텀 다음으로 이름을 알게 된 전투기가 토네이도였고 그때부터 토네이도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한 세대가 사라져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