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롭그루만, Selex ES의 IRST를 미국에 소개하기로

노드롭그루만이 유로파이터에 적외선 기술을 통합한 유럽 업체에게서 노하우를 배우려하고 있다.

노드롭그루만은 이탈리아의 Selex ES사와 협력하여 Selex의 적외선 노하우를 미국에 도입하고 해외군사판매(FMS) 고객들에게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

이번 거래로 Selex는 유럽의 Neuron UCAV 기술실증기, 그리고 최근에는 스웨덴 그리펜을 위해 개발된 유로파이터의 PIRATE  (passive infrared airborne tracking equipment) 기술로 미국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IRST는 공대공, 공대지 그리고 지상기반 추적에 사용되며, 레이더와 달리 습도와 구름이 결과에 영향을 준다.

미국 분석가들은 지난 수십년간 IRST는 미 국방부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금년 2월, 록히드마틴은 Legion IRST를 발표하고 미 공군의 F-15와 F-16 같은 4세대 전투기에서 장거리 적외선 추적을 실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500파운드 짜리 포드는 1월에 미 해군 슈퍼호넷을 위한 저율초기생산을 승인받은 록히드마틴의 IRST21 센서를 탑재했다.

미 공군은 2018년에 F-15C에 장착할 IRST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5월에, 사브는 Selex와 그리펜 E 전투기용 Skyward-G IRST 시스템 60대 생산 계약을 맺었고, Selex는 브라질용 그리펜에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드롭그루만은 Selex와 함께 기존 항공기를 위한 포드 버전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 노드롭그루만이 록히드마틴이 ISRT 분야에서 나서자 자체개발보다 해외 파트너를 통한 합작진출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