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어 日도 갖는데···대한민국 항공모함 보유 손익계산서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ws_twi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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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 사견입니다만 차라리 원잠을 대응책으로 제시하면 모를까 항모보유는 비현실적이죠. 유사시 불침항모인 제주도가 있고 공중급유기가 있고 ASBM으로 써먹을 수도 있는 현무 탄도 미사일이 있는데 말이죠.
해군의 전략이 지금까지 승승장구해온 만큼, 제주도나 공중급유기, ASBM으로 항모 도입 논리를 격파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항모는 비용적 측면이나 효율면에서 다른 수단에 비해 너무나 낭비입니다. 뭣보다 함재기가 없으면 항모가 아니지요. 이 부분에서 공군과의 마찰이 매우 클 것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실적으로 해군의 항모도입안이 받아들여지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사일 방어 측면에서 비용대비 효과로 훨신 우월한 사드나 어쇼어 대신에 이지스함 추가도입이 결정되고 SM-3 도입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상황에서 항모라고 다를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든 해군정책이 군함숫자 줄이는 것에 대해선 굉장히 단호하긴 하더군요
지대함미사일도 그렇고 ㅎㅎ 다만 kddx랑 원자력 잠수함 추진만 해도
어마무시한 예산이 들어가서 해군도 항모에 대한 열망은 매우 크지만
f-35b 구입해서 조금이나마 항공모함 전단 만드는 것도 절대 쉽지
않다는 건 잘 알고 있을겁니다.
e-737 대신 e-2d도 은근히 욕심 많이 내는것 같던데
(물론 저도 e-2d 도입은 찬성입니다만)
e-2d, kddx, 원자력잠수함, 항공모함 모두다 해군 뜻대로
이루긴 어렵다는건 해군이 더 잘 알것 같단 생각은 듭니다.
아마도 양보를 한다면 항모쪽이 아닐까 싶긴 하네요
해병대 상륙작전능력 향상도 우리나라의 전략적인
과제중 하나니 백령도함을 만들것 같긴한데 f-35b로 이뤄진
항모전단까지 가긴 쉽지 않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KD-2급에 MW-08 달고 지금까지 쓰고 있는 해군에게 너무 무리한 기대가 아닐까합니다.
이지스함 3척 유지비에 허덕이는 해군이 항모 1척 유지비까지 추가된다면 감당할 수 있을까요?
해양적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하곤 영유권 분쟁을 예로 들다니....이상하군요. 게다가 이어도는 영유권하고는 관계없는 지억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