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고기동 지상전투로봇 개발

이스라엘 국방부는 무기 개발 및 기술 기반시설 기구(Administration for the Development of Weapons and Technological Infrastructure)가 Sahar 시스템 개발 단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성명에서, 새로운 Sahar 시스템은 IAI가 무기 개발 및 기술 기반시설 기구와 함께 개발한 자율 로봇 지상 차량이다.

이 시스템은 폭발물 처리에 중점을 두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작전 임무를 수행하도록 개발되었고, 로봇 프론트 가드의 개념도 하나의 요소다.

이 시스템은 세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번째는 운영자의 개입 여부에 상관없이 장갑 전투 차량과 함께 기동할 수 있는 6톤 로봇 플랫폼이다.

두번째 요소는 로봇 키트, 다양한 센싱 수단, 스마트 카메라, 레이저 센서, 스캐너, 그리고 레이더를 포함하는 기술적인 것이다. 이 시스템은 미리 알려진 장애물을 사전에 맵핑하고 사전 프로그램밍된 로직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IAI가 개발한 로봇의 세번째 요소는 작업 요소다 : 장치가 위험을 식별하면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 현장의 부대에 경보 보고가 전달된다.

이 시스템은 지상 로봇 분야에서 가장 진보된 시스템 중 하나이며, 이스라엘군이 지상, 공중 그리고 해상의 UAV 분야에서 매우 앞선 위치에 있음을 나타낸다.